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고성신)는 “하남농협이 최근 광산구 월곡동 본점 대강당에서 ‘조합원 대학 2기’를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나왕수 조합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조합원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건강과 행복을 위한 웃음과 노래(강사 권기복)’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실시하고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조합원 대학’은 농협대와 공동으로 운영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농협의 역할 이해와 함께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교양·문화예술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왕수 조합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충전하지 않고서는 적응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이번 조합원 대학을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