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5·18 유공자, 송진광 열사 선정

신군부 폭압 맞선 예비역 대위

2022년 08월 03일(수) 18:33
예비역 대위 출신 고 송진광 열사가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3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헌정 유린과 폭압에 맞선 송 열사를 8월의 선양 유공자로 선정했다.

송 열사는 1952년생으로 1979년 예비역 대위로 전역했다. 1980년 직장 생활 중 5·18민주화운동에 동참했다.

YMCA 건물에서 시민군들을 대상으로 총기 교육 등을 한 그는 1980년 5월 27일 광주고등학교 인근에서 계엄군과 대치하던 중 총상을 입고 체포됐다.

송 열사는 상무대 영창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3개월여 만에 풀려났다. 1985년 장맛비로 불어난 개천에 빠진 아이를 구하다 급류에 휘말려 숨졌다. 정 열사의 묘소는 국립5·18민주묘지 제1묘역 3-20번에 조성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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