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클래식 성악 즐겨요

'알.쓸.잡.콘' 주제 광주 성악가 협회 무대
바로크부터 현대까지…전문가 해설도
27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2022년 06월 23일(목) 17:20
광주성악가협회 공연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알.쓸.잡.콘(알고 들으면 쓸 데 많은 클래식 잡학 콘서트)’을 주제로 한 올해 다섯 번째 월요콘서트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시대에 걸친 다양한 음악을 전문 해설을 통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관객들이 보다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성악 무대다. 시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인생의 즐거움과 낭만,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성악의 진수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단체인 ‘광주시 성악가 협회’는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 지난 2020년 창단됐다. 협회는 창단 이후 전문가 초청 마스터 클래스, 성악 콩쿠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 음악회 등 새로운 시도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 출연 및 연출은 소프라노 김에셀·김소희·나혜숙·박수연·장마리아, 테너 송태왕·윤병길, 바리톤 김치영·서선경, 피아노 박지현, 해설 및 예술감독 유형민, 연출 및 공연기획 정수연, 조연출 박지인 등으로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바람은 부드럽게’를 시작으로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파파파’, 오페라 라트리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2022 월요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의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도입, 관람객의 자유로운 만족도 표현 및 공연가치 상승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관람료 전액은 공연예술단체에 지원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뜻깊은 의미도 담겨 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이 관객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콘서트로 진행돼 더 많은 이들이 성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는 고품격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월요콘서트는 선착순 100명 입장 가능하며, 출입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관람예약 및 문의는 빛고을시민문화관(062-670-7926)으로 하면 된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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