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14경기 무패행진 도전

18일 전남 드래곤즈와 ‘옐로더비’
승격 위한 단독 선두 굳힐 기회

2022년 06월 16일(목) 17:21
광주FC 허율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와 ‘옐로더비’에서 14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광주는 18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하승운, 김종우, 허율의 득점에 힘입어 4-0 대승을 기록한 광주는 홈 10연승과 함께 연속 무패 행진을 13경기(11승 2무)로 늘렸다. 여기에 2위 대전하나시티즌(10승5무3패·승점 35)이 충남아산FC에 0-1로 패하면서 승점 차는 9점까지 벌어졌다.

독보적 1위에 올라선 광주FC는 이날 전남을 잡고 14경기 연속 무패 고지를 밟는다는 전략이다. 리그 절반을 향해가는 현재 선두 체제를 굳힐 절호의 기회, 광주는 자만 없이 광주만의 축구로 독주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광주의 화력이 정점에 달했다. 최근 3경기에서 10득점을 기록한 광주는 슈팅 43개 중 23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 그중 절반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허율은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하승운은 시즌 2호 골과 자책골 유도로 팀 승리를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원의 핵 김종우는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패스와 함께 복귀골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브라질 듀오 마이키와 헤이스도 적극적인 압박과 드리블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비 또한 안정적이다.

리그 첫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론은 탄탄한 대인방어, 정확한 빌드업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며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안영규-김재봉-김현훈에 아론까지 가세하며 더 두터운 수비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옐로더비’ 상대인 전남은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로 인한 부상, 피로 누적 등 후유증으로 부침을 겪으며 최근 6번의 공식전에서 2무 4패를 기록했다. 중간순위도 7위(4승6무8패·승점 18)다.

하지만 전남은 대학축구 명장 이장관 감독을 선임,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함께 공격에서 적극성을 발휘하고 있다. 또 전남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인만큼 승리를 향한 열망이 크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둔 광주는 상대 전적 우위(11승 6무 6패)와 함께 자신감을 갖고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흔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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