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박경식 기자]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및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대 대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축사를 보냈다. 이 후보는 “장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전남 공동선대위원장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 ㅅ상임위원장을 맡아 불철주야 선거운동을 해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며 “청렴과 유능의 상징, 장 후보라면 소 의원과 함께 순천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인재의 고장·전국 제1의 교육도시 명성회복과 청년 벤처 일자리 창업 활성화 ▲세계적인 스포츠 전진기지와 의료중심 관광도시 조성 ▲생태·문화·예술 관광도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대선 후유증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미뤘으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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