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황애란 기자]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설 명절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대한민국수산대전 상품권 등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명절 준비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 시장 및 상점가에서 쓸 수 있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10% 구매 할인율을 제공한다. 소득 공제 및 자동 영수증 발행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구매 및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페이 앱 및 은행 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를 구매한 뒤 가맹점의 QR 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해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결제 수단을 실물로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방역 차원에서도 안전하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최근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결제를 위해 온라인 결제도 지원한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온누리굿데이 ▲가치삽시다 ▲놀장(놀러와요 시장) ▲꼼지락 배송 ▲띵동 등에서 각 지역 대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놀장과 위메프오, 꼼지락 배송, 띵동은 전통 시장 배달 앱으로 과일, 육류, 생선뿐 아니라 떡, 핫도그, 떡볶이 등 각 전통 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배달 주문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연계돼 할인은 덤이다.

‘대한민국수산대전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수산물 판매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현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한 앱은 ▲체크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UBpay) ▲NH콕뱅크 ▲올원뱅크(농협) ▲우리원뱅킹(우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전남상품권 ▲신한SOL ▲택시제로페이 등 27개다.

/황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