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문자로 우편 고지서 확인하세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개시

2022년 01월 11일(화) 17:46
11일 KT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국민연금가입안내서, 지방세환급안내문, 민방위통지서 등의 전자문서를 문자로 받아보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KT 제공
[전남매일=김혜린 기자]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1일부터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일 KT에 따르면 기존에는 KT만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였으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지위를 획득해 통신 3사 공동으로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통신 3사는 공인전자문서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호분배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국민연금 가입안내문, 지방세 환급안내문 등 공공·민간기관에서 발송하는 우편 고지서와 안내문을 전자문서화해 문자메시지(MMS, RCS)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발송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오프라인 등기와 같이 고지를 했다는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는다.

발송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수신자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다른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편의성이 높다.

기본 문자메시지 앱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자고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우편물 분실, 훼손 등 개인정보 유출에도 안전하다.

통신 3사는 안전한 전자문서 유통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시스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 기능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 등을 추가해 공인전자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을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통신 3사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종이 우편량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등 ESG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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