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3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1광주시 장애인체육가족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올해 광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장애인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진흥상 전문체육부문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4관왕에 오른 김근수(사격), 장애인배구 종합 3위 달성에 기여한 최성우 감독 등 8명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생활체육부문은 장애 당사자로서 장애인생활체육 지도에 모범이 되고 있는 조미경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 지도자 등 7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애인체육인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자 등 총 5개 부문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패럴림픽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등 각종 국내·외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 및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