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최중증 발달장애인 향한 따뜻한 복지
2021년 12월 09일(목) 11:01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하루 24시간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2곳에 문을 열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장애인 가족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일대일 낮 활동 다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최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남구장애인복지관을 지원 기관으로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각각 그룹 활동실과 개인 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으로 구성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4명씩 총 8명을 지원한다. 앞으로 서비스 대상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지하는 것처럼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인 행동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한다. 이번 지원 기관 확대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너무나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선정된 지원 기관은 발달장애인 한 명당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한편 행동치료 등 전문가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가정 내 돌봄에서 발생하는 가족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다양한 현안 사업 중 사회복지와 관련한 정책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광주형 복지사업을 보다 체계화해 타 지자체 관계 당국의 롤 모델이 됐으면 한다. 이번에 또 다시 선도적으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 기대가 크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도 일반인과 똑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세워져야 한다. 광주시의 이번 따뜻한 복지정책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온기를 높여주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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