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자산업 활성화 기반 다진다

나광국 도의원 제안…내년부터 실태조사

2021년 11월 30일(화) 18:44
[전남매일=정근산 기자]전남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가 내년부터 실시된다.

30일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에 따르면 전남은 국내 최고 전통과 최대 규모 생활도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전남은 생활자기 분야 고품질 천연자원인 납석, 도석, 점토 등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으며, 제토에서부터 성형, 화공, 제형, 전사지, 완제품 생산까지 분업화된 시스템이 갖춰진 전주기 산업 기반을 보유한 도자기 중심지로 꼽힌다.

특히 무안은 전남 180개 도자업체의 32%인 57개사가 집적돼 연간 373억원의 생산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는 경기도 이천 도자산업특구의 2019년 매출액 88억원보다 4배 이상 많은 매출액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대 도자 생산지이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지난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 의원이 제안한 전남 도자산업 육성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전남 생활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도자 산업 실태조사와 자체 육성 전략 등을 수립하게 된다.

나 의원은 “전남, 그중에서도 무안은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융복합 기능성 소재 개발과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전남이 도자산업의 메카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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