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청·세관, 의약품 밀수입 사범 구속기소

인도산 탈모치료제 등 22억원 상당

2021년 10월 06일(수) 18:14
[전남매일 목포=김동균 기자]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윤중현)과 목포세관(세관장 성용욱)은 해외직구대행 업체로 행세하며 약 22억 원 상당의 인도산 탈모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자금관리총책을 구속기소했다.

또한 자금관리총책과 함께 유령법인을 설립 후 법인 명의 계좌를 개설해 의약품 구매대금 입금 계좌로 제공한 공범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세관은 수사 초기부터 대면 및 유선으로 수시로 연락하며 공조한 결과 위 조직이 수입신고 대상인 의약품을 신고 없이 밀수하여 국내에 판매한 정황을 규명하고, 위 자금관리총책의 약 9,0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몰수, 추징보전조치 했다.

목포지청은 이 사건 자금관리총책이 의약품 밀수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유령법인들을 설립해 법인 명의 계좌를 조직에 제공한 혐의를 밝히고, 그와 같이 불법 목적으로 설립된 2개의 유령법인들에 대해 상법 제176조에 의거 해산명령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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