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나왔어요
2021년 08월 17일(화) 09:39
◇마녀는 꿈을 지킨다=마녀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곱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 마녀, 요괴, 요정, 천사, 인어, 반수반인, 늑대인간 등에 대한 이야기는 어렸을 때 대했던 책이나 세계 여러 나라의 민담과 전설, 할머니들의 옛날이야기 속에서 흔히 대했던 적이 있기에 그리 낯설지 않다. 씨큐브. 272쪽.

◇죄 없이 다음 없이=2004년 불교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임곤택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는 절제된 진술(언어)과 반복을 통한 리드미컬한 시편들이 도드라진다. 걷는 사람. 136쪽.

◇한반도 바닷물고기 세밀화 대도감=우리나라 바다에 사는 어류 528종을 세밀한 그림과 자세한 글로 소개한 도감.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귀양 생활을 하며 조사한 수산물을 정리해 1814년 완성한 ‘자산어보’의 현대판이라 할 만 하다. 보리출판사. 820쪽.

◇사무라이=17세기 일본의 기독교 박해를 묘사한 소설 ‘침묵’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엔도 슈사쿠가 15세기 초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쓴 소설. 멕시코와 직교역을 원한다는 영주의 서신을 멕시코 총독에게 전달하고자 먼 길을 떠난 네 명의 사무라이가 등장한다. 뮤진트리. 528쪽.

◇펑=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받은 장편소설. 신인 작가 이서현의 첫 번째 장편으로 가족애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새삼 펼쳐낸다. 평범한 가정에 배달된 폭탄으로 가족 모두가 용의선상에 오른 사건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삶과 가족, 이웃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교보문고.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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