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 유형동 기자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

‘태양광, 지구 살리는 기술’ 보도 부문 선정

국내 태양광 인식 개선·개정안 발의 등 기여



AI타임스 유형동 기자(사진)의 ‘태양광, 지구 살리는 기술’ 기획보도가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28일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AI타임스 유형동 기자의 ‘태양광, 지구 살리는 기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 기자는 ‘태양광, 지구 살리는 기술’ 연속보도를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고, 독일, 일본 등 해외 영농형 태양광 제도를 국내 언론 최초로 소개했다. 특히 영상리포트, 기자수첩, 특별좌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기사 콘텐츠를 발굴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보도 이후 영농형 태양광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사회적 관심과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형동 기자는 “전남지역을 비롯 농촌은 인구 감소에 따른 ‘빈곤’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 회생을 돕는 대안 중 하나로 대두됐다”며 “그러나 최근 사실을 왜곡하는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아야 될 필요성을 느꼈고, 농촌 회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누볐다”고 취재 배경을 밝혔다.

당초 7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시상식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연기돼, 오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