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간호학과가(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26일 송원대에 따르면 간호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육여건, 임상실습 운영, 교육성과 등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를 받아 최종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2021년 6월 13일부터 2026년 6월 12일까지 5년간이다. 지난 2012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사를 양성하는 대학은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자에 한해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송원대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015년과 2020년 연속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하면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송원대 간호학과 임경숙 학과장은 “2015년 이어 두 번째 최고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의료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때 질 높은 간호교육을 통한 전문의료인력 양성에 송원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