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득점 1위 광주도시공사 vs 최소 실점 1위 삼척시청 '정면충돌'

15·17일 연속 맞대결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빅매치…우하림 1,200세이브 -18

2021년 01월 14일(목) 16:43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시즌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여자부 득점 1위와 실점 1위가 격돌한다. 리그 최다 득점 1위(380득점) 광주도시공사는 15일과 17일 이틀 간격으로 최소 실점 1위(288실점) 삼척시청을 만나 실력을 겨룬다.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광주도시공사와 삼척시청의 대결은 리그 8주 차 여자부 빅매치다. 2라운드 마지막과 3라운드 첫 경기가 이어지면서 공교롭게도 양 팀이 잇따라 격돌하게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화끈한 공격이 주무기다. 리그 유일의 세 자릿수 득점자 강경민(128득점)의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최다 득점 1위(380득점)를 지키고 있다.

강경민에게만 득점이 치우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곁들여지면서 팀 득점력에 가속도가 붙었다. 라이트백 정현희가 어시스트(41개)에서 5위, 골키퍼 우하림이 세이브(127)에서 5위에 오르는 등 개인 부문 순위도 상위권이다.

이로 인해 광주도시공사는 6승3무4패 승점 15점으로 창단 이래 최다 승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순위는 4위다.

광주도시공사가 상대할 삼척시청은 철벽 수비를 앞세워 부산시설공단과 ‘2강’ 체제를 지키고 있다. 리그 최고 골키퍼 박미라(세이브 3위·172개)를 앞세워 최소 실점 1위(288실점)다. 삼척시청은 11승1무1패 승점 23점으로 부산시설공단(12승1패 승점 24점)과 승점 1점차에 불과한 2위다.

중위권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광주도시공사, 리그 선두를 노리는 삼척시청 모두 이번 2연전은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23-23으로 비겨 우열을 가리지 못했기에 이번 창과 방패의 싸움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도시공사와 삼척시청은 15일 오후 6시20분, 그리고 17일 오후 4시20분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경기를 갖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골키퍼 우하림은 개인 통산 1,182개의 세이브를 기록, 역대 7호 1,200세이브에 18개를 남겨놓고 있다.

/최진화 기자
이 기사는 전남매일[jndn.com] 홈페이지(http://www.jndn.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jsnews0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