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치른 광주김치축제 ‘대박’

누적 방문객 37만명·30톤 판매 성과

2020년 11월 25일(수) 18:00
온라인으로 진행한 광주세계김축제가 대박이 났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7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30여톤(2억9,000만원 상당)의 김치를 판매하고, 누적 방문객이 7배나 증가한 37만여명으로 기존 야외행사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축제는 정부 주관 할인행사인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매일 400여건이 넘는 주문물량을 소화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등 전라권이 전체 판매량의 40%, 다음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7%를 차지했으며, 부산·대구 등 경상권이 13%, 대전·충남 등 충청권이 5% 순이었다.

이색김치로 준비한 1인 가구 혼밥김치는 변화된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김치로 호평을 받았으며,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김치는 매일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는 등 입소문을 타 비건 쇼핑몰 입점 제의를 받기도 했다.

300여명의 온라인 서포터즈 김치먹방과 요리활동은 축제 붐업효과를,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해 제작한 10종의 이색김치 응용요리는 영상별 누적 조회수가 2만회를 기록하는 등 가정에서 우리 김치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축제가 광주김치의 새로운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하고, 시공을 초월하는 지역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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