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월정수당 기부운동에 참여했다.

군의회는 최근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의원 월정수당 30%(45만원)씩 2달간 총 81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에서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정오 의장은 "군민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인 만큼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상품권 구입을 떠올리게 됐다" 면서 "상품권 구입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군의회와 군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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