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현역 김동철 제치고 압도적 1위
2020년 04월 02일(목) 19:32
광주 광산갑 선거구에서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동철 민생당 후보를 43.6%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이용빈 민주당 후보는 55.4%, 김동철 민생당 후보는 1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나경채 정의당 후보 5.5%, 정희성 민중당 후보 3.9%, 기타후보 5.9%, 없음 9.7%, 잘모름 7.8%였다.

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는 60대가 67.7%로 가장 높았고, 40대 60.0%, 30·50대 50%대, 20대는 3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1·2위간 성별 지지율은 남성이 42%포인트, 여성은 45.2%포인트 차이로 이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송정1·2·도산·동곡·어룡·평동·본량·삼도동 등 1지역에서 이용빈 후보 지지율이 54.5%로 나타나 김동철 후보(13.7%)를 40.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월곡1·2·운남·우산·신흥동 등 2지역도 45.9%포인트 차이로 이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다. ‘지지 성향과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용빈 후보 64.4%, 김동철 후보 11.7%로 52.7%포인트 차이가 났다. 정희성 후보 3.6%, 나경채 후보 1.8%, 기타 후보 5.0%, 없음 6.1%, 잘모름 7.4%였다.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65.9%가 ‘계속 지지’, 27.5%는 ‘상황에 따라 변화’, 6.5%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광주 광산갑 지역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30.6%로 가장 높았고, 열린민주당 20.3%, 정의당 11.1% 순이었다. 이어 민생당 7.7%, 미래한국당 4.3%, 국민의당 3.7%, 기타정당 7.0%, 없음 7.2%, 잘모름 8.2% 등이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61.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정의당 8.3%, 민생당 6.3%, 미래통합당 4.7%, 국민의당 3.3%, 기타정당 4.7%, 지지정당 없음 5.7%, 잘모음 5.3% 등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57.6%, 유동층은 33.1%, 투표거부층은 9%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동층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특히 20대 유동층 비율은 4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언론포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30~31일 이틀간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45명(가상번호 무선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율은 9.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매일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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