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예비후보)는 6일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게재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5·18 최초 발포명령자, 행방불명자, 암매장을 비롯한 과거의 진실을 먼저 밝혀 역사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도록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옛 광주교도소를 민주인권기념파크와 연계한 광주솔로몬로파크를 건립해 세계 인권교류 거점공간으로서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시민들이 광주교도소 상징성과 역사성을 인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창의 공간으로 구축하고, 세계 각국 인권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광주를 ‘민주인권 허브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이원은 5·18 4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황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