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그래도 꿈이 있다) - '진담몰' 박수연 팀장

"원하는 꿈 위해 도전하며 살아가길"
잦은 시행착오 끝 웹디자인 공부 매진
쇼핑몰 운영부터 판매 등 1인 다역 척척

2019년 09월 25일(수) 19:13
‘진담몰’ 박수연 팀장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도전하세요. 그래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잖아요.”

농업회사법인 진담몰 박수연 팀장(32·여)은 쇼핑몰 홈페이지 관리부터 웹 디자인, 판매 등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는 웹디자이너다.

지금은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박 팀장도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는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 지난 2013년 병원에 취직했다. 박 팀장은 5년간 간호조무사로 열심히 일하던 중 문득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생각에 과감히 직장을 뛰쳐나왔다.

그 뒤 학원에서 웹 디자인을 배웠고, 웹 디자인이 자신이 배우고 일하고 싶은 직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박 팀장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조무사 업무도 싫지는 않았지만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퇴직 후 웹 디자인을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학원에서 처음 웹 디자인 수업을 들었을 때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배웠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막상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이 막막했을뿐더러, 취직 후에도 주어진 업무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렇게 3개월, 5개월 등 취직한 회사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던 박 팀장 지난 8월 지금 일하고 있는 ‘진담몰’에 입사 회사 홈페이지 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다.

진담몰은 식품을 위탁 판매하는 식품종합 회사로 지역별로 특화된 상품이나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진심을 담아서 물건을 판매한다’의 줄임말인 진담몰의 이름 뜻처럼 박 팀장은 매일 상품 판매처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고 상품의 질, 가격 등을 정밀하게 조사 후 고객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 팀장은 “요즘 웹디자인의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하루 24시간도 모자랄 지경이다”며 “매일 트렌드를 쫓아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하루하루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다”면서 “자신의 꿈을 쫓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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