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경진(광주 북갑) 의원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13억원을 추가로 따내 올 한해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만 총 3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하반기 행안부 특교사업은 충효분교 진입로 확장사업(북구 충효동)과 문흥동 샛터코어 사거리 주변 하수도정비사업(북구 문흥동)이다.

광주동초교 충효분교 진입로는 도시계획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차량통행 등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겼었고, 문흥동 샛터코어 사거리는 노후 하수관에 나무뿌리 등이 유입돼 파손되면서 집중호우시 지반침하 및 싱크홀 발생 우려가 제기됐던 곳이다.

김 의원은 “정부 예산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이 가장 먼저 할 일은 현안사업 예산을 챙기는 것이다”면서 “충효분교 진입로·샛터코어 주변 하수도 사업은 지역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고 밝혔다./서울=강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