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하루 차량 통행량 '1만대'

신안군 야광조끼 지급…교통사고 선제 대응

2019년 09월 02일(월) 17:50
신안군이 천사대교 개통 이후 늘어난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2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개통한 신안 천사대교가 148일만에 차량 141만대가 통과하고 관광객 300만명이 다녀갔다.

천사대교 입구에 위치한 압해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다리 개통 초기 3,493대에서 1만464대로 300% 증가했다.

특히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들이 많이 오가면서 좁은 섬 도로에서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농번기철 새벽과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교통 안전용품 지급에 나섰다.

지난 7월 10일 조례 제정을 통해 교통안전용품 보급을 위한 법적 규정을 마련하고, 지난달 29일 압해읍사무소에서 교통안전 야광조끼 2,173벌을 전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야광조끼가 야간 보행 시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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