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연계 총력

5대 전략에 해양치유·바이오헬스 등 포함
블루존 TF 미래 지향 사업수립 등 박차

2019년 08월 08일(목) 18:01
[전남매일=완도]최규욱 기자=완도군이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완도의 즐거운 변화로 이어가기 위한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열린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서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 5대 전략을 발표했다.

5대 전략은 바다, 섬, 갯벌, 기능성 천연자원 등 전남의 블루자원을 활용한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메디컬, 스마트 블루시티 등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이다.

5대 전략에는 완도군에서 핵심 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헬스산업, 해양관광 거점사업을 포함하고 있어 군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중 세계적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구축하는 블루 바이오 프로젝트는 천연물·치유 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전남형 첨단의료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완도 해양치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완도군은 2021년까지 320억원을 들여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한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스포츠 재활치료 등 의료관광 산업 수요에 대비하는 중이다.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110억원을 투입해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연구단지를 조성해 공동협력 연구소,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30개 유치 등 해양바이오헬스 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1년에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열어 식용산업에 머무는 해조류산업을 바이오 에너지, 뷰티, 의약품 개발 등 산업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완도해조류박람회는 정부로부터 3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획득,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헬스 산업이 본격화되면 연간 70만t의 해조류가 필요하다"며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서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와 연계된 사업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해양치유 블루존 TF를 설치하는 등 치밀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역동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규욱 기자         최규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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