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이상저온 피해 지원

농작물 복구비 48억 확정

2019년 07월 02일(화) 17:03
나주시는 지난 4월 중 발생했던 이상저온에 따른 배과수 열매 착과 불량 피해를 비롯해 농작물 재해 복구 비용 지원이 확정됐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작물 재해 복구 비용 4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4일 동안 발생한 이상저온에 따른 피해 면적은 약 1,825㏊로 작물별로 배 1,729㏊, 복숭아 27.7㏊, 단감 31.8㏊, 기타 과수 35.9와 특작 2.5㏊ 등으로 조사됐다.

재해복구비는 국비 34억원과 도비 7억원, 시비 7억원 등 48억 원 규모로 농가단위 피해율 50%이상 농가 대상 생계지원비, 농약대,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고등학교 학자금 면제(6개월 분) 비용 등이 지원된다.

시는 국비 배정 이후, 2회 추경 등을 통해 시비를 확보해 피해농가에 복구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경미한 피해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1농가에 대해서는 '나주시 사유재산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의거,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재해대책법에서는 이상저온에 의한 농작물 피해 면적이 '50㏊'를 초과할 경우 피해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갈 것"이라며 "이상저온으로 지역 농작물 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염규동 기자         염규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남매일[jndn.com] 홈페이지(http://www.jndn.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jsnews0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