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진도 아리랑 상품권' 발행

20억원 규모…자금 역외유출방지·경제 활성화 도모
7월 한달간 10%할인…가맹점 800곳으로 확대 방침

2019년 07월 02일(화) 17:00
[전남매일=진도]박병호 기자=진도군이 2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등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 오는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에 발맞춰 리조트 이용객과 관광객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상품권은 2,000원·5,000원·1만원권 등 3종이며, 농협·축협·신협·새마을금고 등 17개소 판매 대행점에서 7월 한 달간 발행 기념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하루 50만원, 연간 4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상품권 가맹점은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의류매장, 전통시장, 대중교통,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800여 개소로 점차 가맹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도군은 지난 1일 진도읍 진도연합 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지역화폐 '진도 아리랑 상품권' 발행기념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이동진 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의회, 기관·단체장, 상가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품권 1호 가맹점 지정서 전달식, 상품권 구매 및 사용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각종 복지비, 시상금과 공직자 복지 포인트 등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유통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화폐인 진도 아리랑 상품권 발행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품권을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익을 누릴 수 있게 5% 할인된 금액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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