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11일 의장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동찬(북구5) 의원을 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1부의장에는 장재성(서구1) 의원을 2부의장에는 임미란(남구3)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선거는 전체 의원 23명 중 14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13명이 김동찬 의원에 찬성표를 던졌고, 1명은 기권했다.

김 신임 의장은 인사말에서 "참담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8대 전반기 의회가 앞으로 순탄하게 의정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인 김 의장은 7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았으며, 현 민주당 중앙당 정책부의장도 겸임하고 있다. 광역의회 입성 전 5대 북구의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 6대 북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 등 기초의회 재선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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