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얼마만큼 자랐나
2015년 04월 20일(월) 00:00


서 오 근

봄이
얼마만큼 자랐나.

진달래 꽃망울을
살펴보고


할미꽃 꽃망울을
찾아보고

산골 물 따라
걷노라면
아기 봄이 모여
미소 짓는 곳

꼬옥
안아주고 싶은
귀여운 버들강아지.



<사색의 창>

봄을 시샘이나 하듯 봄비는 단비되어 내리지만 산과 들에 활짝 핀 봄꽃들은 마냥 못마땅하다. 봄비에 낙화한 꽃송이들의 아우성. 봄바람에 꽃비 되어 낙화하는 봄을 느끼며 봄은 얼만 큼 자랐는가? 봄의 정원에서 아직은 설익은 봄을 바라본다. 서 시인은 동심으로 봄을 키워 내고 있다. 동심의 봄을 지켜보는 서 시인은 한국아동문학의 중심축에 서있는 원로로 한국아동문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국 사이버문학인협회 회장 나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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