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정의 길따라 맛따라-화순 국화 축제 |
| 2014년 11월 07일(금) 00:00 |
도심 속 국화 향연 가을 향기에 ‘푸~욱’
오는 9일까지 화순 남산공원일대
22만점 국화밭 다양한 자태 유혹
식용국화따기 체험 등 이색 행사
적벽과 연계해 관광 이미지 높여
향기에 취해 떠나온 가을 나들이 속, 눈이 호강하고 있는 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요즘 국화향기는 더 없는 행복을 안겨주죠?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때일수록 따스하고 향기로운 차한잔이 그리운데요. 요맘때 맛이 더 좋은 국화차 한잔으로 건강도 찾아가는 시간이 좋겠죠?
이번주 가볼만한 곳으로 화순 남산 국화에 취해오는 시간입니다.
화순군의 군화인 들국화를 테마로 한 ‘2014 화순 도심 속 국화 향연’이 지난달 29일부터 화순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도심속 국화향연은 작품국화 전시를 비롯해 길거리 공연,
국화따기 체험행사 등 6개 분야 30개 단위 행사로 다채롭게 열리고 있네요.
길거리 공연에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심금을 울립니다. 형형색색 국화와 화순의 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형상화한 조형작, 그리고 공원에 조성된 국화밭은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케 합니다.
군민회관 야외 잔디밭에 조형작 등 작품국화 1만3,000점, 남산공원 일원에 화단국 등 22만점이 고랑고랑 다랭이를 이뤄 그 고운 빛깔과 자태로 유혹합니다.
고인돌 유적 국화단지에선 화단국화 13만주 등 40여만주의 국화가 단장돼 반깁니다.
지난해 남산공원과 고인돌공원으로 이원화된 축제를 올해는 남산공원에 집중하고, 공연행사는 조용한 길거리 공연으로 운영하는 등 지난해와는 차별화된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무등산 입석대를 비롯해 버섯, 파프리카, 복숭아, 옥수수 등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연출해했는데요, 국화꽃으로 만든 형형색색의 모형은 동화나라에 온 듯한 감흥으로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찾는 이들의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하구요. 더불어 문화관광 화순의 이미지와 화순 대표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치 화순 공룡화석지를 연상케 하는 4점의 공룡 조형물과 각종 농특산물 캐릭터는 국화의 대변신을 보여주죠.
올해 처음으로 남산공원 인근 6,000여평 국화밭에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바라기 길과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는 식용 국화따기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부대행사로 주암호, 화순천 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사진촬영대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줄다리기대회, 화순 고인돌마라톤대회, 화순 ECO 미술대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뿐 아니라 화순 전통시장 고객 사은 대잔치가 국화향연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국화향연을 통해 최근 개방된 화순적벽 등과 연계해 관광 화순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축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남산 입구 오른편으로 작은 골목이 하나 있는데요, 그 골목에 빨간 바람개비가 있는 오래된 시골집이 있습니다.
그 시골집은 찾아온 이들에게 옛추억을 생각하게 하는데요. 폐가로 없어질 위기에 있었지만 지금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깔끔하게 단장이 되어 이곳에서 예쁜 다식과 함께 따스한 국화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함께 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관람도 즐길 수 있구요,
국화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맛따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을 지키는 ‘화이트 푸드’ 두부는 화순의 대표음식으로 꼽고 있죠. 두부는 오랜 옛날부터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구요, 최근에는 양질의 고단백 식품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영양면에서도 훌륭한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과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등 성인병과 비만 등의 증가로 이 증상의 억제나 회복 또는 건강유지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더 인기가 있죠.
두부의 성분도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 나날이 새로운 효과와 효능이 발견되고 있지요.
두부의 원료는 콩인데요, 콩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추출해 응고시킨 식품으로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할 만큼 양질의 단백질이나 지질의 함유량이 높아 영양가가 아주 높은 식품이구요. 미네랄,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죠.
화순의 대표 음식으로 뜨고 있는 두부는 저칼로리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으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화순에서는 검은콩으로 직접 빚어 만든 흙두부와 색동두부가 유명합니다.
동면으로 가면 흙두부의 맛을 볼 수 있구요, 화순 도곡온천 쪽으로 가면 예쁜 색동두부 맛을 볼 수 있지요.
가을 햇살따라 발길이 이끄는데로 둘러본 화순 나들이. 국화향기 속 추억도 만들어 오구요, 오는 길에 맛있는 두부로 건강도 챙겨오는 시간으로 좋겠죠?
<내고향TV 광주전남본부장>
오는 9일까지 화순 남산공원일대
22만점 국화밭 다양한 자태 유혹
식용국화따기 체험 등 이색 행사
적벽과 연계해 관광 이미지 높여
향기에 취해 떠나온 가을 나들이 속, 눈이 호강하고 있는 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요즘 국화향기는 더 없는 행복을 안겨주죠?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때일수록 따스하고 향기로운 차한잔이 그리운데요. 요맘때 맛이 더 좋은 국화차 한잔으로 건강도 찾아가는 시간이 좋겠죠?
이번주 가볼만한 곳으로 화순 남산 국화에 취해오는 시간입니다.
화순군의 군화인 들국화를 테마로 한 ‘2014 화순 도심 속 국화 향연’이 지난달 29일부터 화순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도심속 국화향연은 작품국화 전시를 비롯해 길거리 공연,
국화따기 체험행사 등 6개 분야 30개 단위 행사로 다채롭게 열리고 있네요.
길거리 공연에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심금을 울립니다. 형형색색 국화와 화순의 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형상화한 조형작, 그리고 공원에 조성된 국화밭은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케 합니다.
군민회관 야외 잔디밭에 조형작 등 작품국화 1만3,000점, 남산공원 일원에 화단국 등 22만점이 고랑고랑 다랭이를 이뤄 그 고운 빛깔과 자태로 유혹합니다.
고인돌 유적 국화단지에선 화단국화 13만주 등 40여만주의 국화가 단장돼 반깁니다.
지난해 남산공원과 고인돌공원으로 이원화된 축제를 올해는 남산공원에 집중하고, 공연행사는 조용한 길거리 공연으로 운영하는 등 지난해와는 차별화된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무등산 입석대를 비롯해 버섯, 파프리카, 복숭아, 옥수수 등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연출해했는데요, 국화꽃으로 만든 형형색색의 모형은 동화나라에 온 듯한 감흥으로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찾는 이들의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하구요. 더불어 문화관광 화순의 이미지와 화순 대표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치 화순 공룡화석지를 연상케 하는 4점의 공룡 조형물과 각종 농특산물 캐릭터는 국화의 대변신을 보여주죠.
올해 처음으로 남산공원 인근 6,000여평 국화밭에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바라기 길과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는 식용 국화따기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부대행사로 주암호, 화순천 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사진촬영대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줄다리기대회, 화순 고인돌마라톤대회, 화순 ECO 미술대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뿐 아니라 화순 전통시장 고객 사은 대잔치가 국화향연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국화향연을 통해 최근 개방된 화순적벽 등과 연계해 관광 화순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축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남산 입구 오른편으로 작은 골목이 하나 있는데요, 그 골목에 빨간 바람개비가 있는 오래된 시골집이 있습니다.
그 시골집은 찾아온 이들에게 옛추억을 생각하게 하는데요. 폐가로 없어질 위기에 있었지만 지금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깔끔하게 단장이 되어 이곳에서 예쁜 다식과 함께 따스한 국화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함께 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관람도 즐길 수 있구요,
국화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맛따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을 지키는 ‘화이트 푸드’ 두부는 화순의 대표음식으로 꼽고 있죠. 두부는 오랜 옛날부터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구요, 최근에는 양질의 고단백 식품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영양면에서도 훌륭한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과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등 성인병과 비만 등의 증가로 이 증상의 억제나 회복 또는 건강유지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더 인기가 있죠.
두부의 성분도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 나날이 새로운 효과와 효능이 발견되고 있지요.
두부의 원료는 콩인데요, 콩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추출해 응고시킨 식품으로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할 만큼 양질의 단백질이나 지질의 함유량이 높아 영양가가 아주 높은 식품이구요. 미네랄,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죠.
화순의 대표 음식으로 뜨고 있는 두부는 저칼로리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으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화순에서는 검은콩으로 직접 빚어 만든 흙두부와 색동두부가 유명합니다.
동면으로 가면 흙두부의 맛을 볼 수 있구요, 화순 도곡온천 쪽으로 가면 예쁜 색동두부 맛을 볼 수 있지요.
가을 햇살따라 발길이 이끄는데로 둘러본 화순 나들이. 국화향기 속 추억도 만들어 오구요, 오는 길에 맛있는 두부로 건강도 챙겨오는 시간으로 좋겠죠?
<내고향TV 광주전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