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2024 추석맞이 지역소회계층 명절음식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과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각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9명, 정나눔노인복지센터 정주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명절음식키트도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협동조합 이사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랑나눔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류 등 1,200명 분량의 음식이 지역 복지시설 9개소에 직접 배송됐다.

임경준 회장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온기를 전하는 것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 활동과 지역 중소기업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