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최근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융합혁신 기술대회에서 ‘최우수 AI 혁신상’을 받았다.

11일 광주대에 따르면 광주대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광주권 5개 대학(광주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호남대), 안동대, 제주대와 함께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AI융합혁신 기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광주권 5개 대학에서 선발된 30명은 이번 대회를 위해 150일간 ‘2024 광주시-구글-광주권 대학 구글(Google Cloud) 기반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초교육, 심화교육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광주대는 5개 대학 연합팀으로 출전해 ‘AI 아동 그림 심리 분석 모델’을 주제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컴퓨터공학과 정지홍 학생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양성 교육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AI 기술 발전과 실제 응용 분야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선식 LINC3.0사업단장은 “4차 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광주시 특화 분야인 AI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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