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듯한 지원2동 풍요로운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7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자립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 1인 가구 등 2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과 통장단, 지원2동 직원들은 2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듯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가족을 보지 못하는 외로움을 가진 세대원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식사 해결 등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윤희 지원2동장은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끼고, 이웃이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돼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