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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군단, 양현종·네일 전진 배치 '선두 수성'

KIA 타이거즈 주간 전망
이번주 NC·kt와 6연전 치러
양, 2,000탈삼진 달성 관심
상위권 팀들과 게임차 벌려야

2024년 05월 27일(월) 19:24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이번주 kt를 상대로 2,
5월 마지막주 일정을 소화하는 호랑이군단이 양현종과 네일을 앞세워 선두 수성에 나선다.

KIA는 28일부터 30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6월 1일 광주로 돌아와 kt위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지난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한 뒤 두산과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KIA는 2승 4패로 마무리했다. 연패 기간 승차 없이 따라잡았던 2위 두산(30승 2무 23패)을 2경기 차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연패 탈출의 중심에는 에이스 네일과 양현종이 있었다. 양현종은 지난 25일 광주 두산전에서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양현종의 호투 속에 팀은 두산을 5-2로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 주말 3연전인 kt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인 양현종은 개인 통산 2,000탈삼진 달성에 도전한다. 27일 기준 1,995개의 삼진을 잡은 양현종은 kt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추가하면 송진우(2,048탈삼진)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2,000탈삼진 고지를 밟는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인 네일(6승 1패 평균자책점 1.64) 역시 26일 두산전에서 두산 타자들을 압도하는 투구를 보였다. 네일은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올시즌 꾸준한 모습으로 KIA의 선두질주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네일은 올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를 8차례나 작성했다.

살아난 베테랑 타자 나성범도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고 있는 나성범은 지난 26일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공략해 투런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KIA는 투·타의 활약을 앞세워 이번 주 6경기를 통해 1강 체제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27일 기준 31승 1무 20패(승률 0.608)를 기록 중인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 승률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하지만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2위 두산뿐 아니라 3위 LG 트윈스(29승 2무 23패 승률 0.558), 4위 삼성 라이온즈(28승 1무 23패 승률 0.549)의 추격이 거세다. LG, 삼성과의 게임 차는 각각 2.5경기, 3경기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KIA가 NC와 kt위즈에 각각 위닝시리즈를 작성해 상승기류를 유지한다면 상위권 팀들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 5월 마지막 주 일정에 접어든 KIA가 NC와 kt를 상대로 1강 체제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혜원 기자

KIA 네일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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