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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처럼 달빛동맹교류 이어갈 것"

전경구 대구시청마라톤클럽 회장
광주달리기교실과 인연

2024년 05월 26일(일) 18:59
영·
“광주시달리기교실과 달빛동맹을 맺은 계기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5·18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광주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5·18 마라톤 대회에 꾸준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전경구 대구시청마라톤클럽 회장(54)의 말이다. 대구시청마라톤 클럽은 매년 5월이면, 광주를 찾고 있다. 그 세월도 9년에 달한다. 인연은 지난 2014년 광주시달리기교실과 인연을 맺은 대회로 다음해인 2015년 부터 꾸준히 5·18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30명의 대구시청 마라톤클럽 회원들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와 헌수기념비 등을 도는 10㎞코스와 5.18㎞ 코스에 참여해 광주의 ‘5월 정취’ 만끽하고 영호남 마라토너들과 화합을 다졌다.

전 회장은 “5·18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광주에서 해마다 다른 코스를 뛰다 보니 늘 새롭다”며 “특히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대회기 때문에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5·18로 인해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20년은 앞당겨졌다. 젊은 세대들은 선배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으로 자유를 누리고 있는 점을 잊지 어서는 안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가 5·18민주이념을 계승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달빛동맹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클럽은 마라톤이 유일하다”며 “마라톤 특유의 인내심과 끈기가 만든 결과다. 코스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듯 영호남 마라톤대회도 앞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원 기자

전경구 대구시청마라톤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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