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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말 자랑꾼, 모다 모태씨요”

25일 광주시청서 12개팀 경연

2024년 05월 22일(수) 19:10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민의 날 식전 행사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의 경연방식으로 치러진다.

해태타이거즈 전성기에 ‘오리 궁둥이’라는 별명으로 맹활약했던 김성한 전 감독과 표준어와 전라도말을 비교해 화제가 된 크리에이터 문유성씨, 전라도 시어머니와 살아온 애환을 펼칠 이주여성 고수영씨가 무대에 오른다.

비행기에서 전라도말로 생긴 일화를 풀어낸 스튜어디스 출신 윤보미나씨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상 1명에게는 ‘질로존상’과 상금 100만원이, ‘영판오진상’ 2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 ‘오매오진상’ 3명 각 30만원, ‘팽야오진상’ 6명 각 20만원 등 참가자 전원에게 상금을 준다.

참가자와 관객 중 한복을 가장 곱게 차려입은 1명에게는 ‘옷맵시상’(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마당극 배우 지정남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전라도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지역어만큼 지역민의 동질감과 교감을 이어주는 문화적 끈은 없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공동체의 문화적 기반인 전라도말의 가치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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