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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승 ‘눈앞’ 호랑이군단, 독주체제 향한 여정 나선다

KIA 타이거즈 주간전망
이번주 롯데·두산과 6연전 치러
30승 선점 팀 우승 확률 56.8%
10개구단 중 유일 6할대 승률

2024년 05월 20일(월) 18:21
30승 고지를 눈앞에 둔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롯데, 두산과 각각 3연전을 치른다. 롯데와의 첫번째 경기에 선발등판하는 KIA 네일 /KIA 타이거즈 제공
30승 고지 선점을 눈앞에 둔 KIA 타이거즈가 이번주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와 각각 3연전을 치른다.

KIA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광주로 돌아와 두산을 상대로 주말 홈 3연전을 갖는다.

지난주 두산과 주중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KIA는 NC와의 주말 경기에서 싹쓸이 승을 거두면서 2위와 승차를 ‘3’으로 벌렸다. 팀 내 핵심 선발자원인 윌 크로우와 이의리가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도 KIA는 이 기간 대체선발 자원들이 기대 이상의 역투를 펼치면서 버티기에 성공했다.

대체선발 황동하가 NC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승을 따내는 등 선전했고 양현종과 네일, 윤영철도 선발진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 여기에 박빙의 승부에서 장현식과 곽도규, 최지민, 정해영 등 호투를 이어간 필승조가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이우성과 박찬호, 최형우, 김도영 등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IA는 투·타의 활약을 앞세워 이번 주 6경기를 통해 1강 체제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20일 기준 29승 1무 16패(승률 0.644)를 기록 중인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 승률’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3경기 차 2위 삼성 라이온즈가 46경기 26승 1무19패(승률 0.578)를 기록 중이고 3위 NC가 25승 1무 20패(승률 0.556)다. KIA는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 달성을 노린다.

결과적으로 KIA는 3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태다. 역대 KBO리그 3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56.8%(37차례 중 21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1.4%(37차례 중 19차례·이상 전후기 리그와 양대 리그 제외)에 달한다.

30승 고지 선점을 위해 KIA는 롯데와 3연전에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1.83)인 네일을 투입하는 등 전력을 쏟아낼 예정이다.

주중 상대인 롯데는 10위(15승 2무 27패·승률 0.357)로 최하위다. 최근 6경기에서 2승 1무 2패(1경기 우천취소)를 기록한 롯데는 이 기간 팀 타율 0.229를 기록하는 등 타선 침체에 빠졌다. 최근 8경기에선 한 경기 평균 득점이 2.88점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KIA는 올시즌 롯데에 2승 무패를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롯데는 KIA와의 첫번째 경기에서 반즈(평균자책점 3.83)를 선발로 예고했다.

주말에는 광주에서 4위 두산(26승 2무 21패·승률 0.553)과 홈 3연전을 펼친다. 지난주 두산과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KIA는 시즌 상대 전적 3승 1무 2패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주중 내로 두산 마운드의 중심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의 복귀가 예정 돼 있기에 선발 공략이 승리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30승 고지를 눈앞에 둔 KIA가 두 팀을 잡고 독주 체제를 고착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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