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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안타 펑펑’ KIA, 두산에 위닝시리즈…9-3승리

윤영철 5이닝 5K 무실점 호투
서건창 3안타 2타점 공격 선봉
2일부터 kt와 원정 3연전 치러

2024년 03월 31일(일) 19:03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KIA 선발 윤영철이 역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4안타로 9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9-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승(1패)를 기록한 KIA는 2위를 기록했다.

윤영철은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시즌 첫 승리를 낚았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 1도루로 활약하며, 이적 후 첫 안타, 타점, 득점, 도루를 모두 기록하는 등 승리의 선봉에 섰다. 김선빈도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선수들이 고른 안타를 생산했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속에 4회 말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윤영철은 1회 두산의 상위 타선을 깔끔한 삼자범퇴로 묶어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 말에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윤영철은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1루타를 맞은 뒤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상대 강승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1, 2루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후속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빼앗으며 이닝을 삭제했다.

3회 말에도 삼진 한 개를 곁들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고 4회 2 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상대 양석환과 강승호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타자를 유격수 뜬 공으로 잡아냈다. 5회에도 깔끔한 삼자범퇴이닝을 만든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영철의 호투 속에 타선도 화답했다. 5회초 2사후 서건창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KIA는 한준수의 몸에맞는 볼과 도루로 만들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지는 2사 1, 2루 상황에서는 박찬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3-0 리드를 잡았다.

6회부터는 곽도규(0⅓이닝)-장현식(0⅔)-전상현(이상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기세를 탄 KIA는 7회 1점을, 8회 3점을 올리면서 달아났다. 7회 초 서건창의 볼넷, 한준수의 2루타로 만든 무사 1,3루 상황에서 박찬호와 김도영의 몸에 맞는 볼로 3루 주자 서건창이 홈베이스를 밟으면서 추가득점을 올렸다.

5-0으로 앞선 8회에는 김선빈과 서건창의 연속 1타점 적시 2루타, 김호령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IA는 9회 1사 1, 3루 상황에서 김선빈과 서건창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9-3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KIA는 2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5일 광주로 돌아와 삼성라이온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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