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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KIA 황대인 1군 엔트리 말소

재검까지 최소 4주

2024년 03월 28일(목) 18:05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IA 황대인이 3회말 1사에서 우익수 앞에 안타를 치고 베이스 러닝을 하다가 다리부상을 입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황대인(28)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 이탈한 주장 나성범에 이어 이번엔 황대인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재검까지는 최소 4주가 걸릴 전망이다.

황대인은 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선 3회말 1사후 우익수 방면 안타를 날린 뒤 베이스 러닝을 하던 도중 왼다리가 베이스에 걸렸다. 3루 덕아웃으로 향하던 도중 좌측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황대인은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결국 구급차까지 투입돼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했다.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MRI 검사를 받았으나 좌측 허벅지에 피가 고인 상태로 상황 체크가 쉽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피가 많이 고여있어 2~3주 뒤 재검진을 받는다. 아이싱을 해서 피가 없어져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개막후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황대인은 이날 첫 안타를 생산했다. 1회말 팀이 2-0으로 앞선 2사 1,2루 상황에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3회 말에도 안타를 생산했다.

지난해 극도의 부진에 시달린 황대인은 누구보다 절치부심하며 올시즌을 준비했다. 시범경기에서는 공동 1위, 타점 1위, 타율 0.368을 기록하며 활약하기도했다. 1루수 포지션에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던 황대인이었으나 불의의 부상을 입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가뜩이나 나성범이 허벅지 부상으로 ‘거포’자원이 부족한 KIA에게 황대인의 이탈은 더욱 뼈아프다.

한편 1루수 황대인의 빈자리는 이우성이 대신한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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