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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신바람 KIA, 네일 호투 앞세워 롯데에 8-2승리

6이닝 9K 1실점 호투
최형우 연이틀 '손맛'

2024년 03월 27일(수) 22:13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KIA 선발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선발 네일은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네일은 전체 85개의 공 가운데 속구 5구를 제외한 80구를 현란한 변화구로 채웠다. 투심 패스트볼 29개, 변형 슬라이더인 스위퍼 21개, 체인지업 17개, 컷 패스트볼 12개, 커브 1개를 포함해 5개 구종을 던졌다.

네일의 변화구는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타순이 두 번 돌 때까지 롯데 타선은 삼진 8개를 헌납했다.

타선에서는 10개안타를 치고 8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박찬호가 3안타를, 황대인, 이우성이 각각 멀티히트를, 최형우가 투런포를 날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한 최형우는 개인 통산 375호포를 기록해 이 부문 단독 4위가 됐다.

1회초 대거 6점을 뽑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IA는 1회초 2사 2루에서 최형우의 투런포로 2-0리드를 잡았다.

6, 7회는 각각 1실점을 했지만 7회말 김도영의 2루타,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상황에서 이우성의 2타점 적시1루타로 2점을 보탰다. 이후 곽도규와 김대유가 각각 8회와 9회를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범호 KIA 감독은 “선발투수 네일의 구위, 제구 모두 좋은 모습이었다. 투심, 스위퍼의 움직임이 좋았고, 좌타자를 상대로한 체인지업 또한 위력적이었다”며 “장현식과 김대유 등 올 시즌 첫 등판한 구원 투수들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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