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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 질주’ KIA, 롯데에 2-1역전승

최형우 동점포·소크라테스 결승타
양현종 5⅓이닝 4K 1실점 호투

2024년 03월 26일(화) 21:45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회말 득점을 올린 KIA 박찬호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팽팽한 투수전 끝에 승리,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양현종은 5⅓이닝동안 5피안타 1실점 4사사구 4탈삼진으로 호투했다.

KIA 선발 양현종과 롯데 선발 반즈의 1실점 호투로 경기가 후반까지 치열한 투수전 흐름으로 펼쳐졌다. 양 팀은 5회까지 단 한점도 뽑지 못했다.

6회에는 한점씩 주고받았다. 6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한 임기영이 나승엽에게 볼넷 출루를 허용하면서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박승욱 땅볼 때 3루주자 정훈이 홈을 밟으면서 선제 실점했다.

KIA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KIA는 6회말 1사후 최형우의 우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1-1의 균형은 결국 8회 승부가 갈렸다. KIA는 8회 말 박찬호의 안타, 김도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소크라테스의 1타점 역전 적시타로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9회에는 소방수 정해영이 등판해 뒷문을 잘 걸어 잠그며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 마운드에 오른 모든 투수들이 제 몫을 잘해줬다. 상대 선발투수였던 반즈의 공이 좋아서 경기 중반까지 힘든 경기를 했다. 1실점 후 최형우의 동점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면 힘든 경기가 됐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박찬호가 리드오프로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줬고, 소크라테스가 찬스 상황에서 결정적인 타점을 기록해줬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내가 출루하면 득점 이어져 팀 내에서 내가 해야할 역할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 시즌부터 내가 출루했을 때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올해도 출루율을 높이는 데 집중을 하고 있다. 끝까지 타이트한 상황이었지만 팀에 타자나 투수나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점이 승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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