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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올해 수두환자 205건…“기침예절·위생수칙 준수를”

대부분 15세 미만에서 발병해
제주도는 집중관리대상 지정
마스크 착용·접종으로 예방해야

2024년 03월 25일(월) 14:51
아이클릭아트
광주지역에서 수두 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는 대부분 15세 미만의 영·유아, 청소년한테서 나타나는데, 전염성이 높아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기침예절 준수 등이 중요하다.

25일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11주차(3월 11~17일) 광주지역의 수두 발생 건수는 9건이다.

기간별로는 7주차 19건, 8주차 13건, 9주차 12건, 10주차 9건, 11주차 9건으로 꾸준히 수두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11주차까지 총 205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8건 대비 107건이 증가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 60건, 서구 50건, 남구 48건, 북구 33건, 동구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이 1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 83건, 20대 8건, 30대 2건 순이다.

수두는 전국적으로도 발병이 유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2년 9월~지난해 8월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거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한 수두를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주도에서 수두는 2022년 9월~지난해 8월 55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감염경로는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는 것인데 피부 병변이 주요 감염 전파원이다.

또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에어로졸로 흡입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대부분 15세 미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피부 발진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 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예방접종 등이 있다.

기침 증상시에는 옷소매 등으로 튀지 않게 입을 가리고, 기침 후 비누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만일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두에 대한 면역이 없으면 만13세 미만은 1회, 13세 이상 미접종자는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는 “동기간 대비 수두 발생이 증가 추세다”며 “전염성이 높아 집단생활을 주로 하는 영유아와 청소년 연령대의 기침예절,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수두 발생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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