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문학에서 만나는 봄
2024년 03월 05일(화) 18:52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학 작품에 나타난 봄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서울 서초구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문학의 봄·봄’ 전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봄을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을 비롯해 그림, 영상, 음반 등 45점을 모은 자리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에서 시작해 근대, 식민지 시대 등을 배경으로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어화 우리 벗님네야, 화전놀이 가자스라’에서는 조선시대 들과 산으로 나가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작품을 소개한다. 2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근대문학이 식민의 비애와 함께 시작됐음을 알린다. 3부 ‘향긋한 그리고 알싸한 그 내음새’에서는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단옷날 시작된 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4부 ‘봄은 고양이로다’에서는 근대적 감성으로 봄을 노래한 시와 수필을 전시해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봄’의 의미를 문학작품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했다.

문학의 봄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로 ‘상춘’, ‘마음에 내리는 봄’을 이미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존과 정지용의 ‘춘설’ 등 봄 시 6편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오디오 존도 마련됐다.전시는 4월 21일까지.



/이나라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