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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진상규명 추가 조사해야”

시민행진단 진도 팽목항서 기자회견

2024년 02월 26일(월) 19:37
26일 오전 진도군 팽목항 방파제에서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날 제주에서 전국시민행진을 시작한 가족협의회는 목포·광주 등을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제공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행진에 나선 세월호 유족들이 26일 진상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를 촉구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이날 진도군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년 6개월간의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도 참사 당일의 진실은 여전히 밝히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침몰 원인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며 “참사 이전이나 현재나 달라진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전 대통령의 기록물, 일부만 공개된 국정원 사찰 정보를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며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추가 재조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진단은 10년 전 세월호의 목적지였던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시민행진에 나섰다.

전날 제주에서 시민행진을 시작한 시민행진단은 이날 진도 팽목항을 거쳐 27일 목포, 28일 광주 등을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행진은 28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법원과 남구푸른길, 풍암동, 금호동, 운천저수지까지 행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세월호참사 10주기 광주시민위원회는 광주시민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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