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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 변화를 들여다보며

박병호 제2사회부 진도국장

2024년 02월 05일(월) 23:29
제2사회부 박병호 진도국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년도 성과와 함께 올해 계획을 발표하며 시·군정 보고회를 통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특별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진도군의 변화가 예사롭지 않다.

진도군은 지난해 창군 이래 최대인 공모사업 70건, 1,358억원을 확보, 정부의 지자체 예산 삭감의 여파를 현명하게 극복해낸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021년 최하위인 5등급에서 지난해 2등급을 달성했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37개 분야에서 수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진도의 변화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결과물이다.

2022년 7월 민선 8기가 출범했는데 그 변화와 성장이 무척 빠르다고 할 것이다. 공직자 출신인 김희수 군수는 취임 이후 공직기강 확립, 청렴도 향상,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 등의 이유로 공직자들을 거세게 몰아붙여 한때 공직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나 이들 공직자에게 주인의식을 매우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의식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다고 강조하며 이로 인해 공직자들의 변화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직자들에겐 인사고과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했다. 열심히 일한 공직자를 우대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아주 바람직한 변화로 볼 수 있다.

특히 공직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성과와 발전을 이끌어낸 김 군수의 리더십이 잘 발현됐다는 평이다. 김 군수가 취임 이후 내건 슬로건은 ‘군민이 주인이다’로 모든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힌 ‘군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위민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진도군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지난해 거둔 성과를 잘 풀어야 하며 올해도 새로운 성과를 이뤄야 한다. 또 새해를 맞아 김 군수는 화합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또한 녹록한 일은 아닐 것이다. 서로가 따스하게 보듬어주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자는 김희수 군수와 진도군의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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