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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광주 해외 교류·협력 지속 전개를
2023년 12월 04일(월) 19:38
<사설>광주 해외 교류·협력 지속 전개를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인 2024년을 맞아 광주·토리노가 새로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게 돼 기쁘다. 광주와 토리노는 공통점이 많다.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를 치러낸 도시이고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자동차 주요 생산기지이기도 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얼마 전 시청에서 이탈리아 토리노시 스테파노 로 루쏘 시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제 지자체의 해외 접촉, 교류가 적극적으로 전개돼야 하는 시점이어서 주목된다.

토리노시는 내년 광주시의 다시 우호협력 도시가 된다. 광주시와 토리노시는 2002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10년간 교류했지만 2012년 협약이 만료돼 교류가 뜸해졌다. 민선 8기 들어 교류를 재개하기로 하고 그동안의 협력 사업 내용에 대해 세부 조율해 왔다. 강 시장은 “로 루쏘 시장님이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혁신과 도시개발, 그리고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지향점 또한 광주가 가고자 하는 길과 매우 비슷하다. 특히 협력이 중요한 기후위기 대응과 문화, 경제. 학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며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아에 대해 로 루쏘 토리노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수도이자 문화도시인 광주와 교류의 다리를 다시 놓게돼 매우 기쁘다”며 “광주시와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 같아 굉장히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교류 사업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일본 센다이시 대표단을 만나 두 도시 간 인적·경제적 교류 활성화 정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제 미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유럽 지방정부를 상대로 적극 교류·협력을 해가야 할 때다. 해외시장 개척을 비롯해 민간인 교류·협력이 절실하다. 관광,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T), 탄소중립 등 서로 협력하거나 공동 전략을 세워야 할 분야가 많다. 지역 내부의 시급한 현안도 수두룩하지만 해외 지자체와 교류의 기회도 함께 넓혀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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