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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함과 섬세함 둘 다 잡았다…한층 더 진화한 '더 뉴 K5'

■기아 '더 뉴 K5' 시승기
강렬·스포티함 배가…차폭 볼륨감↑
운전자 안전성·조작 편의성 극대화
서스펜션 최적화 정숙성·승차감 향상

2023년 11월 29일(수) 15:45
상품성을 강화해 돌아온 ‘기아 더 뉴 K5’./기아 제공
이달 초, 기아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인 K5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더 뉴 K5’가 모습을 드러냈다.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모델의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차량 안팎의 세세한 디테일은 구석구석 업그레이드한 ‘더 뉴 K5(이하 K5)’를 타고 기아 오토랜드 광주 정문에서 장성 백양사로 늦은 가을 드라이브를 떠났다. 거리는 편도 40㎞, 왕복 80㎞로 총 시승시간은 왕복 80분 가량 소요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된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DRL). 전면부를 넘어 측면의 휠 하우스 부분까지 이어지는 이 시그니처 라이팅은 기존의 K5가 가지고 있었던 강렬함과 스포티함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후면부 또한 아랫부분을 밑으로 뻗게 디자인해 차폭이 훨씬 넓어보이는 볼륨감을 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는 후방 카메라와 트렁크 버튼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트렁크에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적용, 짐이 많은 이들도 편하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말로 눈여겨보아야 할 곳은 바로 실내. 내부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공조 조작계를 합쳐 수평으로 쭉 뻗어있어 개방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차지하는 면적은 최소화시켜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에어벤트 디자인도 최신 기아차 스타일로 적용해 한층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음성인식 기능도 포함돼 있어 핸들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면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손쉽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탑승자의 승차감 향상을 위한 부분에도 크게 신경썼다는 점이 느껴졌다. 기아는 차체와 앞유리 접합부의 소재를 보강하고 전·후륜 서스펜션 특성 및 소재 최적화를 통해 로드 노이즈를 줄임과 동시에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실제 주행 중 유리창을 열었을 때와 열지 않았을 때의 소음 차이는 생각보다 컸으며,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주행도 안정적이라 승차 내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운전자를 위한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및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조 등 안전 사양도 추가 적용돼 안정성 향상및 장거리 운전에도 운전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주력했다.

한편 기아는 더 SB K5에 ‘울프 그레이’와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7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샌드, 마션 브라운과 블랙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운영한다. 파워트레인 별 운영 색상은 달라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인테리어 ▲리어 다크 스키드 플레이트/머플러 ▲전용 18/19인치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 차별화된 색상의 디자인 요소로 블랙 테마의 전용 디자인으로 강인한 느낌을 연출한 ‘블랙 핏’ 옵션도 운영한다.

/오지현 기자

기아 ‘더 뉴 K5’ 내부./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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