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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소화기내과 전환프로그램 진료
2023년 11월 06일(월) 17:55
조선대병원이 소아청소년과-소화기내과 전환프로그램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를 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이 최근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해 소아청소년과-소화기내과 전환프로그램을 통한 이행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적인 염증이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환자들은 증상이 없는 관해기와 염증이 악화되는 활동기를 반복적으로 겪게 되고, 올바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한 복통, 설사 및 발열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다.

또한 만성 재발성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국내 환자가 점차 늘고 있으며 소아 청소년의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소아청소년의 환아들이 성인이 돼 성인 중심의 의료 시스템으로 계획적 이동하는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아청소년에서의 염증성 장질환 환아들은 소화기 증상뿐 아니라 성장 장애, 심리적인 불안감 등 여러 합병증이 동반되기에 성장과 발달에 초점을 맞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의 결정, 식생활 관리 및 운동 등 다양한 분야를 부모가 주도적으로 담당해왔지만, 성인이 되면서 스스로 모든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 새롭고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러 연구에서 소아에서 성인으로 이행(transition) 시스템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 경우 치료 실패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대부분 전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에서 체계화된 전환 프로그램을 갖추고 이행 진료를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성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소화기내과 이준, 김성중 교수가 진료를 담당하고, 소아·청소년 환자는 소아청소년과 주정연 교수가 진료를 담당해 세분화하고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의 최적의 치료와 더불어 영양과 성장발달의 세심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술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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