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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탈출’ KIA, kt에 3-1 승

선발 이의리 5⅓이닝 4K 1실점

2023년 10월 03일(화) 18:15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KIA 정해영이 9회말 역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kt위즈를 제압하고 연패부진을 씻어냈다.

KIA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이의리는 5⅓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볼넷 5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4개를 잡는 등 고비 때마다 위기극복 능력을 보여주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선취점은 KIA가 냈다. KIA는 1회초부터 박찬호가 우중간 3루타를 생산했고 후속타자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2회초 공격에서 삼자범퇴를 당한 KIA는 2회말 2사후 선발 이의리가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알포드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또다시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정리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5회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내준 이의리는 희생플라이로 실점하면서 1-1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윤중현(1이닝)-이준영(0⅓이닝)-전상현(1⅓이닝·이상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kt타선을 틀어막으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KIA 타선 역시 상대투수의 호투에 막혀 고전했으나 9회 바뀐 투수 김재윤을 공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선두타자 김도영의 안타와 도루,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이우성의 희생번트로 추가점을 내면서 3-1로 달아났다. 9회말에는 소방수 정해영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삭제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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