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 지역 태극전사들 AG서 빛나는 활약

광주여대 안산 개인전 결승 진출
광주도시공사 강경민 팀 승리 견인
한국 5일 일본과 핸드볼 한일전 결승
양궁 7일 '금' 놓고 임시현과 격돌

2023년 10월 03일(화) 18:15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안산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 /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태극전사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선수들은 핸드볼, 양궁 등의 종목에서 광주도시공사 강경민(27)이 결승을 이끌었고 광주여대 안산(22)도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주도하고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공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4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30-2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정규리그 MVP이자 핸드볼코리아리그 득점왕인 강경민(광주도시공사)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7m 던지기 4개 포함해 7득점을 낸 주포 류은희(헝가리 교리), 6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끈 주장 이미경(부산시설공단)과 함께 5득점을 기록하며 선전한 강경민은 전반 초반 연속 득점으로 중국의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막판과 후반 중국이 바짝 따라붙은 접전 구간에서 강경민의 결정적 슈팅으로 중국을 완파했다.

양궁에서는 같은날 안산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에 올랐다. 안산은 앞서 중국 광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인전 8강전에서 3세트서 30점 만점을 쏘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우세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초이리누사(인도네시아)를 매치스코어 7-3(28-28, 27-27, 30-28, 27-27, 29-28)으로 눌렀다.

이어 열린 4강에서 하이리간(중국)을 7-3(30-30 28-25 28-28 28-28 30-25)으로 격파한 안산은 명실상부 한국 양궁 최고 스타임을 입증했다. 또한 같은날 중국의 리자만에게 슛오프 끝에 6-5로 이긴 막내 에이스 임시현과 함께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정다소미(현대백화점)이후 9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핸드볼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리나라의 결승 상대는 같은날 카자흐스탄을 40-22로 꺾은 일본이다. 한일전 결승은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양궁 결승에서는 안산과 임시현이 오는 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50분에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조혜원 기자

3일 중국 항저우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 후반 강경민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