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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여자 소총·권총서 동메달 3개 추가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 25m 권총 개인·단체 모두 3위

2023년 09월 27일(수) 17:28
2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 심은지(왼쪽부터),양지인, 김란아가 동메달을 따고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사격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나흘째 경기에서 여자부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은서(서산시청), 이계림(담양군청), 배상희(국군체육부대)는 2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합계 1천756점으로 중국(1천773점)과 인도(1천76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2002년 부산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다가 9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중국은 1986년 서울 대회부터 9차례 열린 이 종목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박하준(KT)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은서는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소총 3자세 단체전은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20발씩 모두 60발을 쏘는 개인전 본선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이은서가 590점, 배상희가 586점, 이계림이 580점을 얻었다.

본선 상위 8명이 진출해 개인전 메달을 겨루는 오후 1시 결선에는 이은서가 전체 5위 기록으로 진출했다.

배상희는 전체 성적으로는 9위에 자리했으나 상위 8명 중 중국 선수가 3명이 포함돼 있어 결선에 턱걸이했다. 결선엔 국가당 2명까지만 나설 수 있다.

이계림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슬사 15발, 복사 15발, 입사 10발을 쏜 뒤 최저 점수 2명이 탈락하고, 이후 1발씩 쏠 때마다 최저 점수 선수가 1명씩 물러나는 방식의 결선에선 메달 후보로 꼽힌 이은서가 4위(440.8점), 배상희가 8위(400.7점)에 그쳐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종목에선 시프트 카우르 삼라(인도·469.6점), 장충웨(중국·462.3점), 아시 추크시(인도·451.9점)가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은 심은지(화성시청), 양지인(한국체대), 김란아(동해시청)가 출전한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1천742점을 따내 인도(1천759점), 중국(1천756점)에 이어 동메달을 가져왔다.

2010 광저우 대회 동메달, 2014 인천 대회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이 열린 3개 대회 연속 입상이다.

개인 결선에는 양지인이 본선 4위(586점)에 자리해 유일하게 진출했다.

결선에서 양지인은 류루이(중국·38점), 에샤 싱(인도·34점)에 이어 3위(29점)로 마쳐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지인은 결선 도중 격발 결과가 확인되지 않는 기계적 오류가 발생한 뒤 흔들린 가운데서도 펑쓰쉬안(중국)과 공동 3위에 자리한 뒤 슛오프에서 승리하며 메달 도전을 이어갔고,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남자 스키트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5위를 기록했고, 남녀 스키트 개인전에선 본선 상위 6위까지 겨루는 결선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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