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 시행, 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 ‘1004굴’ 개체굴 양식 지원사업을 통해 소득증대와 인구증가에 전력을 쏟는 등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정책 방향으로 삼고 섬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정책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주민의 자긍심이 넘치는, 신안의 100년 미래를 바라보며 모든 공직자와 의회가 협력해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주열 기자